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by 김4사부 2023. 6. 15.

코로나19에 가려져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미세먼지. 우리는 잊고 있었지만 미세먼지는 꾸준히 우리 옆에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와 염증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초미세먼지로 인한 '초과 사망자'는 2만 3천 명이 넘습니다. 초과 사망, 그러니까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사람을 말합니다. 2019년 초미세먼지 초과 사망자 1. 뇌졸중(3,526명) 2. 허혈성 심장질환(2,990명) 3. 폐암(1,696명) 초미세먼지가 몸속 깊숙이 침투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단기간 마시는 것보다, 농도가 낮더라도 장기간 노출돼 사망한 경우가 10배 이상 많아 고농도일 때만 피하면 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입니다. 인체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날숨 등을 통해 다 배출되기까지는 일주일 가량 걸리며, 미세먼지가 일주일 이란 긴 시간 동안 우리 몸속에 남아 있어 피의 세포가 미세먼지와 같은 독성 물질에 의해서 계속 자극을 받아서 염증을 일으키고 암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부는 혈관으로 침투해서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도달하여 숨을 쉬어도 빠져나가지 않고 폐포에 붙어 악영향을 끼칩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는 폐포막을 통과해 혈관으로 침투합니다. 혈액과 함께 몸을 돌다 각종 장기에 들러붙어 만성 호흡기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를 꾸준히 자극해 세포가 분열할 때 돌연변이 즉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먹으라는 전문가들의 권고는 식도를 씻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관지 섬모나 폐포를 촉촉하게 유지해 미세먼지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미세먼지는 아주 작아 분간하기 힘든 먼지를 가르키는 것으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자동차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만들어내는 오염 물질인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나누는데 미세먼지는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이고 초미세먼지는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는 몸에 해로운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눈과 피부 심장과 혈관에 병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와 기관지에 달라붙어 병을 일으키고 혈관을 통해 뇌까지 갈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 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위험한 물질입니다.

 

미세먼지의 위험과 줄이는 방법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폐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이 몸전체에 퍼집니다. 특히 뇌에는 신경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과정에서 대뇌피질이 얇아지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농도가 높아질 때마다 전두엽과 측두엽의 두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사고력, 공간, 지각력, 주의력, 기억력 이런 것들을 관장하는 굉장히 중요한 부위라서 이런 부위들이 좀 위축이 일어나면 인지기능 저하등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서 치매까지 발생할 수 있는 단계로 갈 수가 있습니다.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될수록 뇌가 마치 치매에 걸린 것처럼 변한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습니다. 코를 통해 처음 우리 몸에 진입하는 미세먼지. 코털을 지나 기도에 섬모까지 통과해 호흡기의 마지막 부위 폐포에 도달합니다. 폐포는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바깥에서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폐포에 있던 미세먼지도 유유히 혈관으로 이동합니다. 미세먼지가 혈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우리 몸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혈액 중에 이동되어 있는 미세먼지는 세포 주변에다가 염증매개물질이라는 것을 만들어 염증매개물질이 혈액 속에서 양이 증가하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말 그대로 찐득찐득해지는 상태의 혈액으로 조금씩 나빠져가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점도가 높아진 혈액은 우리 몸 안의 정상적인 속도로 퍼지지 못하고 이는 허혈성심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혈액을 거치지 않고 호흡기에서 뇌로 직접 침투할 수 있다는 학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노약자나 기저질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이 미세먼지에 한 번 노출됐다고 갑자기 아프거나 쓰러지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그로 인해 어떤 질병을 앓게 될 수 있고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은 자동차나 공장 등 화석연료가 쓰이는 모든 기계 및 시설입니다. 공장을 전보다 적게 가동하기, 자가용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히터 등 냉난방기 사용 줄이기. 기업이나 개인 모두 화석연료로 만들어진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고 기후 위기를 막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반응형